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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담봉 옥순봉 트레킹 코스 – 풍경 끝판왕을 걷다

by 아토마마밍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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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등산보다 좀 더 도전적인 트레킹을 좋아하시나요? 아름다운 풍경과 적당한 난이도의 코스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충북 단양의 구담봉&옥순봉 트레킹 코스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절경을 자랑하는 이 코스는 ‘호수와 산’을 동시에 품고 있어, 사진, 운동, 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산행지예요. 트레킹 마니아라면 반드시 한 번은 가봐야 할 **단양의 숨은 보물**을 소개합니다.

 

 

 

1. 구담봉 & 옥순봉, 어떤 곳인가요?

구담봉(龜潭峰)은 거북이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단양팔경 중 하나입니다. 남한강(충주호)을 끼고 솟아오른 바위 봉우리는 자연의 조각처럼 웅장하고도 섬세하죠. 바로 옆에 있는 옥순봉(玉筍峰)은 이름처럼 대나무 순처럼 솟아 있는 바위 봉우리로, 산세가 험하면서도 아름다워 트레킹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이 두 봉우리를 잇는 트레킹 코스는 단양에서도 가장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루트로, 트레킹 중 마주하는 충주호의 풍광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 봄 신록철**에 찾으면 절경이 따로 없어요!

 

🗺️ 참고 위치 정보

  • 📍 옥순봉 입구 주소: 충북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728-2 인근
  • 📍 네비 검색어: 옥순봉 탐방로, 옥순대교, 옥순봉 입구 주차장

 

2. 트레킹 코스 정보 (난이도 & 소요 시간)

구담봉과 옥순봉은 각각 올라가는 길이 다르지만, 대부분 옥순대교 → 옥순봉 → 구담봉 → 원점회귀 형태로 연결해서 트레킹을 즐깁니다.

코스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
옥순봉 단독 약 3.5km 왕복 약 2시간 ★★★☆☆
구담봉 + 옥순봉 연계 약 6~7km 왕복 약 3~4시간 ★★★★☆

 

Tip: 경사가 급한 구간도 있으니 등산화, 트레킹 폴은 꼭 챙기세요. 우천 시에는 미끄러워 위험하므로 날씨 확인은 필수입니다.

 

3. 꼭대기에서 마주하는 절경!

옥순봉 정상에 오르면 마치 **호수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의 전망대**에 선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햇빛이 비치는 시간에는 호수 위로 반짝이는 물결이 환상적이에요. 구담봉은 조금 더 남성적인 산세와 바위길이 매력인데, 중간중간 포토존으로도 손색없는 바위들이 많아요.

 

인증샷 포인트: 구담봉 정상 표지석 앞, 옥순봉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 전망, 암릉길 중간중간 조망터

 

4. 트레킹 후 들르면 좋은 휴식 & 맛집

산행 후 출출해진 배를 달래줄 맛집도 다양합니다. 특히 단양은 마늘 음식이 특화되어 있어, 든든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어요.

  • 단양 마늘정식: 구담봉 아래쪽 식당가에서 많이 판매, 마늘보쌈·마늘장아찌 등이 포함돼 있어요.
  • 단양순대국밥: 뜨끈한 국물이 몸의 피로를 싹 풀어줍니다.
  • 카페 산: 커피 한잔과 함께 산행의 여운을 즐기기 좋은 뷰 맛집!

 

가벼운 스트레칭 후, 온천이나 족욕 카페를 들러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Q&A

Q1. 초보자도 가능한가요?

옥순봉 단독 등산은 초보자도 가능하지만, 구담봉 연계 코스는 경사가 있어 체력 소모가 큽니다. 트레킹 경험이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Q2. 입장료가 있나요?

없습니다. 무료로 개방된 자연 탐방 코스입니다. 단, 주차는 유료입니다.

 

Q3. 주차장/화장실은 잘 되어 있나요?

네, 옥순대교 아래에 대형 주차장이 있으며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Q4. 아이와 함께 가도 될까요?

초등학생 이상은 옥순봉까진 가능하지만, 구담봉은 암릉길이 있어 동반이 필요합니다.

 

Q5. 계절별 추천 시기는?

봄(4~5월), 가을(10~11월)이 가장 좋습니다. 단풍 시즌엔 풍경이 예술입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걷는 걸 좋아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는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단양의 구담봉과 옥순봉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여유로운 호흡과 함께 트레킹을 즐기며, 절경 속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침 일찍 떠나 가볍게 트레킹을 마치고, 단양 시내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줄 거예요.

 

이번 주말, 몸과 마음을 리셋해줄 산책이 필요하다면 구담봉 & 옥순봉 트레킹으로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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